전 통풍이 상당히 중요힌다고 들어서 지금까진 여기서 산 2000원짜리 부직포 가방에 넣어서 제 방 책장의 책들 위에 올려놨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직 가족과 살다보니 들킬까봐 불안하기도 하고 앞으로 홀 개수가 늘어나면 그걸 다 책장 위에 올려뒀을때 누가 봐도 수상해 보일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을 여기저기 찾아보던 와중에 가방에 넣어두는게 괜찮다는 글을 몇개 봐서 저도 가방에 넣어 둘까 생각중이긴 합니다만 통풍이 괜찮은건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제 가방이 붙박이장 안에 걸려있는데 가방 문은 열어 둔 상태로 필통마냥 홀만 가방 안에 넣어두고 가방은 붙박이장 안에 걸어둬도 통풍 측면에서 홀 보관에 문제가 없을까요? 홀은 3개입니다
실리콘 파우더 쓰면 씻을때마다 샤워기 헤드 끈적거려서 비누칠한 때타월로 박박 문질러야 겨우 없어지다보니 아무래도 집에 가족있으면 존슨즈 베이비 파우더 사가지고 바르시는게 좋고요 베이비 파우더는 물티슈나 가벼운 비누칠(바디워시)로 다 씻겨나가고요 그리고 가루 많이 날리다보니 비닐봉투에 안에 조금 뿌린담에 문질문질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음... 솔직히 대형홀로 빨리 넘어가고 사고싶으면 빠르게 걸리는게 베스트긴 합니다
처음엔 이런거 쓰지말라고 하면서 개방적인 엄마면 엄마 팬티로 자위하라던지(제예기-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한테 욕할뻔 ㅋㅋㅋ)
아니면 어쩌고 저쩌고 하던지 성인되서 사라고 하던지 할겁니다(친구예기1,2)
이런경우면 성욕이 들끓어서 자위로는 감당이 안된다 미칠것같다 몽정도 많이 한다 그런식으로 구구절절 말하시면 오히려 부모님이 성인용품살때 같이 사주던지 너무 많이는 사지 말아라 하면서 터치 안할겁니다
일찍 말한 덕분에 지금도 당연한듯이 집안에 성인용품 놔두고 다닙니다
자위기구가 뭔지도 모르는 보수적인 사람이면 솔직히 답도 없고요(친구3)
그렇게 되면 그냥 숨겨놓고 쓰는수밖에 없고요 아니면 등짝스매싱 각오하고 누가 이기나 물량공세 하거나 점점 비싼거 사서 못버리게 하는 방법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