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니 제가 느낀 것과 여러분이 실제 사고 와닿는 느낌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세요.

제가 남긴 제품들은 별점을 보기보다 2번 내용을 중점적으로 보시면 좋겠어요.

2번 내용의 제품의 느낌과 특징을 결정하는 내용이라서요.

솔직히 제 기준에서 4점 이상이면 다 강추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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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주당 1~2회 정도 합니다)

*외부 사진은 이미 제품설명에 있기에, 사용 중 하자가 생겼거나 특징적인 사진을 위주로 올립니다.

1.외형 및 내구성

가장 특징적인게, 입구 찢어짐이 없습니다.(첫번째 사진 참고)

NPG의 많은 제품의 경우 내구성, 특히 입구 찢어짐 현상에 대해 많은 문제가 제기되어 왔었습니다.

제가 이전에 사용했던 제품들 역시 한 두번 사용 후에 입구 찢어짐이 발생하였고요.(뭐 솔직히 그렇게 외관을 망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지만요.)

사진에 첨부했다시피 이 제품은 사용 후 2달 반이 지났는데도 입구 찢어짐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점에 대해서는 꽤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제품 설명에 나와 있진 않지만, 오나홀의 등쪽 부분에 1자 모양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두번째 사진 참고)

입구 쪽에는 엉덩이 모양으로 살짝 모사가 되어있는데, 그 갈라진 선이 등쪽까지 쭉 올라갑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이 외형이 다른 외형보다 더욱 크고 자세하게 인간의 체형을 모사한 건 아니라서 호불호가 갈릴 정도까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음부 외에는 민무늬의 외형만을 추구하는 분이 계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 내부 느낌(메인)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부드럽고 리얼한 삽임감과 운동감"입니다.

여기서 부드럽다는 게 소재가 토로리나 같은 제품처럼 말캉말캉하다는 게 아니라 굉장히 자연스럽다는 뜻입니다.

다른 리뷰에서도 많이 언급하듯이, 삽입감이 정말 훌륭합니다. 다른 홀들을 보면 삽입감에는 많은 쾌락이 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정말 기분이 좋았네요.

인위적인 돌기가 발달되어있다거나 일부러 입구가 좁아서 오는 쾌락의 삽입감이 아닌, 굉장히 기분좋고 자연스러운 삽입감입니다.

포르치오 때문인지 내부 구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NPG사의 다른 제품들 중에서도 이 점 하나는 특출난 제품인 거 같습니다.

운동 시에도 이러한 리얼함이 느껴집니다. 이거는 말로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굉장히 섬세하고 부드러우며, 유기적이고 자연스러운 자극도 특징입니다.

내부 구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세밀하고 다채롭습니다.

자사 다른 몇몇 제품들을 보면 굉장히 구조는 세밀하나, 패턴이 단조로운 것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단조로운 패턴=지겨움"으로 연결되지는 않아요. 자극이 원패턴이라도 충분히 좋으면 질리지는 않더라고요.)

하지만 이 제품은 보면 패턴도 다양하며, 삽입 방향, 깊이마다 느낌이 정말 다양합니다.

그 자극이 굉장히 유기적이고 질 좋은 자극인 것도 당연하고요.

물론 그 자극이 매우 크거나 자극적인 편은 아닙니다. 제가 사용한 "우에하라 아이"에 비해서 자극은 약간 더 순한 편입니다.

가장 재밌는 점은 앞쪽에 있는 큰 포르치오와 약간 꺾인 구조입니다.

여기를 지나갈 때면 약간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것이 전체적으로 순한 자극 중 하나의 큰 포인트가 됩니다.

당연하게도 딱딱하게 걸리는 느낌이 아니라 기분좋고 스무스하게 걸리는 느낌입니다.

다른 세밀한 자극들 사이에서 나는 저 느낌은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가끔은 저 주변에서만 자극을 줄 때가 있습니다.

쫄깃한 느낌, 아주 두텁고 포근한 육벽 등의 다른 분야의 특성들을 살짝 첨가했다기보다는,

NPG사의 전체적인 특징이었던 리얼함을 조금 더 살리고, 부드러운 느낌 및 약간의 굴곡을 좀 더 포인트를 주었다고 생각되네요.

3. 청소

홀 내부를 씻을 때 손톱이 긴 상태로 씻거나 섬세하지 못하게 씻으면 절대 안 됩니다. 뒤집어 씻는 것도 당연히 안 되고요.

일단 내부 굴곡이 존재합니다. 물로 씻고 비누로 일자로 편하게 왔다갔다하면 되는 다른 일자형 구멍을 가진 제품괴 다릅니다.

또한 내부 구조상 포르치오 등의 돌기가 잘못하면 손상가기가 매우 쉬운 돌기들입니다. 타 제품들보다 더욱이요.

손톱을 깎으라고 더욱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맨날 하는 이야기지만, 홀을 뒤집어서 씻는 순간 제품이 변형이 훅훅 올 거에요. 이 제품 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도 웬만하면 그러지 마세요.

굴곡이 있다는 것 때문이 일자형 구멍 제품보다는 신경을 더 써야 할 거 같습니다.

표면에는 당연히 파우더칠 잘 해야 합니다.

산 지 얼마 안 됬으면 모르지만, 가면 갈수록 파우더 관리를 한 제품과 아닌 제품의 표면 질감 차이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가끔 귀찮아서 파우더를 안 바르고 놔둘 때가 있는데, 그러면 표면이 보송보송하지 않고 미세한 갈라짐(구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유의해주셔야 합니다.

정리

결국 5점을 주었습니다. 사실 4.5 점 정도를 주고 싶어요.

만점은 다른 많은 제품들을 다 경험한 뒤에 주고 싶은데, 그래도 괜찮은 제품들은 점수를 널널히 주자고 생각이 바뀌어서 걍 5점 줍니다.

확실히 저는 리얼함과 부드러움을 더욱 추구하는 거 같습니다.

좀 더 자극적이라는 우에하라 아이보다 저에게는 이 제품이 미세하게 더 마음에 들었거든요.

*당연하게도, 우에하라 아이가 안 좋은 제품이라는 게 아닙니다. 솔직히 그 제품도 정말 강추하는 수준급제품이지만, 저에게는 이게 더 낫다는 거에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저에게 4점 이상은 다 강추하는 제품이라 큰 차이가 없거든요.

2번 내용을 한 번 더 언급하면 쫄깃한 느낌(=우에하라 아이), 아주 두텁고 포근한 육벽(아오이 츠카사) 등의 다른 분야의 특성들을 살짝 첨가했다기보다는,

NPG사의 전체적인 특징이었던 리얼함을 조금 더 살리고, 부드러운 느낌 및 약간의 굴곡을 좀 더 포인트를 주었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