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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자극 계의 최고봉
작성자 k0ns****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20-09-04
  • 추천 0 추천하기
  • 조회수 917

고 자극 오나홀만 추구하던 저를 저 자극 소프트 계로 끌어들인 장본인입니다.

'반숙 서큐버스 화이트의 맛을 보고 나면 신 세계를 알게 된다'는 누군가의 사이비 교주같은 설교에 혹해서 샀던 오나홀입니다.

처음에 사용했을 땐 정말 당황했습니다. 아무런 자극도 안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습니다. 오나홀을 자위 기구가 아닌 수련 기구라는 생각으로 날마다 오나홀에 제 몸을 맞춰 나갔습니다.

그러다 며칠 후, 귀두부터 시작해 뿌리까지 간질간질 치고 올라오는 처음 느껴보는 자극에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이거구나! 싶어 감격에 젖어 수련에 박차를 가했고, 이튿날 마침내 성기를 통해 전해지기 시작하는 미세한 자극들의 응집에는 소름이 돋고 말았습니다.

제 분신을 포근하게 꽉 감싸안은 채 은근히 절정 한 가운데로 몰아가는, 고요하면서도 격정적인 정적인 짜릿함.

그 밀착감 속에 숨은 미세한 자극을 하나하나 곱씹으며 피스톤을 계속했고, 드디어 사정하는 순간! 비로소 저는 '씹질이란 허무한 것, 이게 바로 섹스다'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 당시의 저는 여자에 미쳐 있었고, 똘똘이가 반응하는 여성이 보이면 어떻게든 들이대며 수작질을 걸곤 했습니다.

그렇게 어렵사리 성사시켰던 미녀와의 섹스보다도 서큐버스 화이트로 얻은 쾌감이 더 크다니!

충격에 빠진 저는 감격과 회의에 젖은 채 아랫도리로 회개의 눈물을 한없이 흘려보냈습니다.

이상이 저의 서큐버스 화이트 입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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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오나미몰 2020-09-04 3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고객님, 리뷰 담당자 입니다^-^
    과거를 회상하며 써주신 리뷰! 너무 인상적입니다! 감사합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리뷰가 쌓여 오나미몰은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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