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소프트홀로 아주 많은 추천을 받아서 장바구니에 넣고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홀을 사면 오래쓰고 싶은 마음에 이중구조가 마음에 걸렸고 소프트홀을 제대로 즐길수 있으련지 걱정하며 포장을 뜯었습니다.
포장부터 다른 제조사들과 다른 점이 보였는데, 포장에 굉장히 신경을 쓴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자 두께가 꽤나 두꺼웠고 플라스틱 간이 케이스에 뚜껑까지 넣어져 있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제품이 비닐에 싸여있었는데 소프트라 그런지 유분이 많이 흘러나와 비닐에 묻어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게 심한지 아직 뜯지 않은 비닐포장 상태인데도 겉으로 유분기가 많져지고
비닐 내부에는 파우더가 묻어 있었습니다.
비닐 포장을 뜯어 만져보니 유분기가 꽤 느껴졌고 끈적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이즈는 한손으로 사용하기 딱 좋았고 조형도 잘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외부 경도는 너무 흐물흐물 하진 않았고
어느 정도 반발력이 있었습니다.
상한 우유 냄새가 난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전적으로 동의했습니다. 만져보면 손에도 신선하진 않은 우유향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매력으로 느껴졌습니다.
여타 다른 홀처럼 역한 느낌은 없었고 우유냄새가 멀리서도 맡아질 만큼 심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이 특유의 우유 향을 오래 간직해 주고 싶었습니다.
사용감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사용하면서 '아주 부드럽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내부 주름이 세세하게 느껴지진 않았고 자극이 강하지는 않았지만 천천히 사정감을 불러오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젤이 어느정도 마르다 보니 끈적하게 달라붙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사용하면서 더 즐기고 싶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으며 모두 마치고 나니 한 시간 이상이 지나 있었습니다.
한번 사용한 뒤로 전라 생츄어리랑 비슷한 홀이 또 없나 찾게 되었고 자매격인 샹그리아 걸을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하드취향으로 생각하던 저를 소프트로 눈을 돌리게 해준 홀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분기와 끈적거림 그리고 내구성만 눈 감아 준다면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만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시간내어 후기 작성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적립금 지급해드렸으니 다음에도 방문하시어 사용해주세요~
앞으로도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상품과 친절로 보답하는 오나미몰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