큽니다
아주 큽니다, 그리고 그 큰 값을 해냅니다! (대단하구나!)
바닥오나가 괜히 바닥오나가 아니죠, 바닥딸을 더 기분 좋게 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이 오나홀입니다
이미 훌륭한 리뷰가 많아 홀의 성능은 검증된 셈, 기대하고 장바구니에 넣는 당신에게, 이 제품은 초보자 용이 아님을 먼저 상기하길 부탁드립니다
바닥 오나 제품 특성 상 배꼽 밑에 깔려 보지도 못할 조형이 중요하진 않지만, 아무래도 조형이 아쉽습니다
조형 그 자체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쭈글쭈글한 특유의 셀룰라이트가 다소 혐오감을 줍니다... 본래 대형홀의 마감은 만족스럽지 못할 확률이 소형홀보다 높다지만, 역시 아쉽습니다
또한 삽입각이 다른 제품과 살짝 상이합니다
바닥에 비비듯이 압력을 줘야하는 제품인데 각도가 애매해 자극을 주기 힘들며, 각도를 바꿔줄 도움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여러 도구를 수반하게 되는데, 이 시점에서 이미 이 홀이 쉽지 않다는 걸 짐작하셔야 합니다; 즉! 잘 쓰면 좋지만, 잘 쓰기 힘든 홀은 그렇지 못했을 때 실망도 큰 법
다른 바닥오나 홀보다 손이 많이 가는 만큼 정리나 청소도 힘들며, 필연히 바닥에 뭔가 깔고 사용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또 밑에 생겨먹은 게 평평하지 않아 아쉽습니다
바닥에 뭘 깔고 써야 잘 썼다고 소문이 나는가 사용자로 하여금 고민하게 합니다 (저는 수건 위에 배치 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무게가 충분하여 쉽게 미끄러지진 않고, 이 모든 아쉬운 점을 차치하고 홀의 감촉은 그저 명기입니다
총평하되, 충분히 좋은 홀을 디테일이 살리지 못해 아쉽습니다...만 그 디테일함을 스스로 보충할 수 있다면, 바닥오나 식 명기라는 표현은 오히려 이 홀에 어울릴 겁니다
입문으로는 보류하시되, 사용 방법이 숙지된 바닥오나 사용자라면? (대충 먹음직하네요 콘)
사진 후기 작성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고객님들께 아주 좋은 후기가 될 것 같아요~
적립금 지급해드렸으니 다음에 또 방문하셔서 좋은 상품 주문하실 때 사용해주세요!
앞으로도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상품과 친절로 보답하는 리뷰요정이 될게요! ꒰⸝⸝•ᴗ•⸝⸝꒱੭⁾⁾